옵시디언에서 PKM(Personel Knowlege Management)를 하기 위해서 무작정 시작할 수 있지만, 초기에 폴더구조의 체계
를 잡고 시작하면 편리해요!
물론 전체 검색을 통해서 필요한 내용을 금방 찾을 수 있지만, 옵시디언의 강력한 백링크 기능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폴더 구조를 가지는게 연결하기에 더 편리할꺼에요.
PARA 방법론
PARA 방법론은 Tiago Forte는 Forte Labs의 설립자 Tiago Forte가 10년 넘게 전문가들에게 지식과 정보들을 관리하는 방법론이에요. PARA 방법론의 핵심철학은 아래와 같아요.
노트를 주제가 아닌 행동(프로젝트 또는 목표)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방법
PARA는 '프로젝트', '영역', '자원', '아카이브'를 뜻하는 단어예요. 마치 우리 삶을 정리해주는 서랍장처럼, 생각이나 작업, 아이디어 등을 잘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프로젝트(Project)
프로젝트는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들이에요. 목표가 있거나 마감이 있는 것들에 대한 부분들을 정리하는 곳이에요.
예시) ABC 어플리케이션 목업(Mock-up)하기, 블로그 포스트하기, 컨퍼런스 참석하기
영역(Area)
영역은 우리 삶에서 계속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에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야하는 곳이죠.
에시) 건강, 재정, 전문성 향상, 여행, 취미, 친구, 글쓰기
자원(Resource)
자원은 바로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중요한 정보나 자료들을 말해요.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모으는 곳이에요. (GTD의 Getting부분과 비슷해요)
예시) 습관 정보, 프로젝트 관리, 좋아하는 음악, 가드닝, 온라인 마케팅 정보, note taking, 등
아카이브(Archive)
아카이브는 이제 필요 없거나 과거의 일들을 보관하는 곳이에요. 예전에 했던 프로젝트나 관심사 같은 거죠.
예시) 완료되었거나 중단된 프로젝트, 자원에서 더이상 흥미 없는 것들
옵시디언에서의 PARA
옵시디언을 이용해 이런 방식으로 정보를 정리하면, 찾고 싶은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새로운 취미나 프로젝트가 생겼을 때도 쉽게 추가할 수 있어요. 또, 어느 앱이나 도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어요. 옵시디언은 이런 PARA 방식을 구현하기 아주 좋은 도구예요. 무료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더 복잡한 상황도 정리할 수 있어요 (태그 활용하기)
먼저 폴더를 사용해서 옵시디언에서 PARA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살펴볼게요. 프로젝트, 영역, 자원, 아카이브라는 네 개의 폴더를 만들고, 각각에 필요한 하위 폴더를 추가하면 돼요. 이렇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하지만, 폴더를 사용해서 정리하면 모든게 정확하게 PARA에 맞게끔 정리되지는 않아요. 영역(Area)와 자원(Resource)에서 중복으로 저장해야할 경우도 있고, 서로 연관된 노트를 가질 수 있어요. 그래서 태그를 사용하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
으로 정보를 정리하고 연결할 수 있어요.
이제, 태그를 활용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태그를 사용하면, 정보를 더 유연하게 연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만나게 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영역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영감을 주는 마법 같은 순간들이 생길 수 있답니다.
처음 PARA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저도 처음시작할때 방법론에 대한 아티클을 읽고 실행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누군가 만들어준 무언가를 바로 가져와 사용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옵시디언 포럼에서는 PARA 방법론을 미리 셋업해서 "ZIP"파일로 Vault를 생성하는 PARA 스타터 Kit에 대한 글도 있으니 참고해서 시작해보면 될것 같아요!
글을 마치며
이 가이드가 옵시디언에서 PARA를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옵시디언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세요!